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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PSG) 안 떠난다" 잔류 공식 선언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공식 페이스북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공식 페이스북



메시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것 같다는 소문이 돌던 네이마르(28)가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공식화했다.

네이마르는 1일(한국시간) 공개된 PSG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PSG를 떠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PSG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단한 뒤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려왔다. 일각에서는 네이마르가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고 바라보기도 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갈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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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잔류’를 선언한 배경에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한 뒤 PSG를 향한 애정이 한층 깊어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네이마르는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한 뒤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PSG의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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