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남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한남대는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지난 2015년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이후 연속 인증이어서 한남대 건축학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건축학 교육 전문 학위과정 인증기관이며 실사 평가에 따라 6년, 4년, 조건부 3년, 인증유예 등의 결과를 부여한다.
지난 2012년 건축사법 개정에 따라 건축학 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만이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한남대 건축학과는 1984년 설립이후 2003년부터 5년제 건축학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건축사 자격제도와 연계된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중이다.
한남대 건축학과 신현준 학과장은 “2번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교수진과 학생, 직원 모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세계 수준의 교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