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피아이, 울산 하이테크밸리에 공장 확장 이전

이차전지 제작설비 업체인 지피아이는 공장 확장 이전을 위해 3일 울산시와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피아이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의 하이테크밸리에 부지 4,654㎡, 건축 연면적 3,351㎡의 규모로 9월에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한다. 6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인 지피아이는 하이테크밸리 내에 입주한 삼성SDI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인 유니트론텍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지피아이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울산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지피아이의 공장 설립에 대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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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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