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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장희진, 겁에 질린 얼굴+찢어진 옷…위기감 고조

/사진=tvN/사진=tvN



‘악의 꽃’ 장희진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마수를 뻗친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에서 도해수(장희진 분)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해수가 김무진(서현우 분)의 집 현관에 어색하게 서 있다. 앞서 도해수는 자신에게 진심을 다하는 김무진에게 “어릴 때 좀 좋아지냈다고 20년이 지나도 맘이 그대로인 네가 이상한 거 아니야?”라며 매몰차게 굴었던 터. 그 때의 기류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듯 두 사람 사이의 먼 거리감이 전해지고 있다.

이어 도해수가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서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찢어진 옷가지를 통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하는 바, 그녀가 느낀 공포가 와 닿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무진(서현우 분)은 누군가와 심각한 얼굴로 통화 중이라 호기심을 돋운다. 김무진의 당혹감 서린 표정 역시 또 다시 무슨 일이 터졌다는 것을 추측케 하며 시청자들의 걱정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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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에서는 도해수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는 의문의 시선과 창문에 난 손자국을 토대로 “누군가 나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는 두려움을 내비췄던 터. 이에 도현수(이준기 분)는 김무진에게 도해수를 절대 혼자 두지 말아달라며 부탁할 정도로 그녀의 안위에 잔뜩 날을 세웠다.

이렇듯 도해수를 향한 위협이 실시간으로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또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도해수를 노린 사람은 누구일지 도현수의 부탁대로 김무진은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악의 꽃’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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