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아(사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표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장 대표와 더불어 양윤선 메디포스트(078160) 대표가 선정됐다.
17일 스마일게이트 측은 “장 대표는 2007년 직원 20명에 불과하던 스마일게이트에 게임 개발자로 입사해 ‘크로스파이어’를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성공시켰다”며 “2015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취임한 뒤 스마일게이트 내 주요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두지휘 하면서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자만 600명이 넘는 대형 게임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포브스는 최근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환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기업인 25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