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estselling Car]다재다능 포드 익스플로러, PHEV 모델로 경제성까지 더했다

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막히고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통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자인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각광을 받고 있다.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탁월한 기능성과 공간감 덕에 한 유명 자동차 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차박 떠나고 싶은 SUV’ 수입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포드는 지난 8월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이면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연비효율성을 더했다. SUV 강자답게 다양한 PHEV 모델로 어필하는 국내 SUV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3.0L V6 GTDI 엔진을 탑재한 익스플로러 PHEV는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kg.m/3,000rpm에 전기모터의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 kg.m/1,500rpm까지 더해져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 시스템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적용돼 높은 역동성을 보여준다.

관련기사



2020 포드 윽스플로러2020 포드 윽스플로러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 29km, 고속도로 31km. 1회 충전으로 연료 소모 없이 주중 출퇴근이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의 경우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전기 주행 모드를 선택해 배터리 전력을 주 전력으로 쓸지, 가솔린 엔진의 보조 출력으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EV Auto, EV Now, EV Charge, EV Later 등 4가지 전기 모드 가운데 주행상황에 맞는 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연비효율을 낼 수 있다.

2020포드 익스플로러2020포드 익스플로러


공간활용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2열에 적용된 이지 엔트리(E-Z entry) 시트와 3열 파워폴드(Powerfold®)버튼은 탑승과 하차, 시트 컨트롤의 용이성을 높여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긴급 자동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포함된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도 탑재돼 있어 안전 주행을 돕는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