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 줄이기를 지원하는 Sh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에 가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협은행은 22일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과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이다. 현재까지 7만2,000좌 넘게 팔려 약 1조4,000억원이 모였다.
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조성 사업, 인공어초 사업 등 풍요롭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수산 자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개발원도 해양공간과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등 글로벌 해양수산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신 이사장은 “수협은행의 우리 바다 살리기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함께 손을 맞잡겠다”고 전했다. 장 원장은 “이 상품의 의미 있는 취지처럼 어촌복지 증진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