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시아나 '하늘 위의 호텔' A380, 도착지 없는 눈물의 비행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A380 항공기를 처음으로 국내 상공에 투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외 하늘길이 좁아지면서 ‘도착지 없는 비행(flight to nowhere)‘ 상품에 A380을 투입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로 국내 상공을 2시간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국제선 전용 기종인 A380이 국내선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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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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