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차세대 유니콘 도전하세요" 신한퓨처스랩 'S-유니콘' 프로그램 실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S-유니콘(Unicorn)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기업 발굴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K-유니콘(Unicorn)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한다. 뽑힌 기업에는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유니콘으로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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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투자유치 △법률, 인수합병(M&A), 인사·조직, 사업전략에 대한 멘토링 △중기부 주관 K-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 등 3가지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운영자금과 연구개발(R&D) 자금, 시장개척자금 용도의 특별보증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총 51개 기업에 약 308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원신한퓨처스펀드 2호를 102억원 규모로 조성해 스타트업 육성과 발굴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유니콘을 꿈꾸는 많은 기업들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잇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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