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금천구 대한전선 부지에 아파트 990가구, 종합병원 들어선다




서울 금천구 대한전선부지에 역세권 공공 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990가구와 8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및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 대한전선 부지는 공장이 이전하고 나대지로 방치됐던 곳으로 이번에 주민제안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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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대상지를 주거용지와 산업용지로 구분해 주거용지에는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역세권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약 990가구를 신축하고 산업용지에는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또한 인근에 예정된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3,606㎡ 규모의 광장을 조성하고 금천구청역 앞 광장 주변에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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