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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G 친환경설비, 환경부 주관 그린뉴딜 사업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SG(255220)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청정대기 녹색신사업 환경설비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전담하는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특정 대기 유해물질 및 악취제거를 위한 아스콘 친환경설비의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정부지원금과 민간부담금 각각 50% 구성으로 진행된다.


SG의 아스콘 친환경설비 EGR+(배기가스순환방식)는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아스콘 친환경설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환경부 고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유일의 아스콘 친환경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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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관계자는 “SG는 이번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아스콘 친환경 설비를 충북 충주시 소재 아스콘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도권 5곳과 충청권 3곳 등 총 8곳 아스콘 회사와 친환경설비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그린뉴딜 사업이 아스콘 친환경설비의 전국적 보급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지이는 지난 8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아스콘 생산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유해성 및 악취저감분야의 시험 및 공동 연구개발과 연계한 신규기업 발굴 및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wown93@sedaily.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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