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2,153억원으로 컨센서스((Fnguide기준 1,46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이자, 최근 15번의 실적 발표 중 11번째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년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3분기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908억원으로 10년래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특히 “NB Latex(라텍스) 마진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이라며 “페놀유도체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BPA/페놀 호조와 아세톤 급등 영향”이라며 “ABS/PS 호조로 합성수지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NB Latex(라텍스) 의 수급 타이트로 추가적인 가격·마진 급등이 예상된다”며 “현재 수급을 감안시 BD 상승은 오히려 더욱 가파른 판가 상승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자동차판매 회복으로 범용고무, ABS, BPA/페놀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