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10월, 롯데손보·카카오게임즈 등 45개사 주식 ‘의무보유’ 풀린다

롯데손보 1억주 이상, NH프라임리츠도 500만주 해제

카카오게임즈도 7만주 해제…물량 많은 기업 유의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카카오게임즈 등 45개사의 주식 4억87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억529만주)보다 280.7% 늘어난 것으로 전월(3억2,782만주)과 비교하면 22.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8,529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2억1,558만주(40개사)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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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일 NH프라임리츠(490만주)의 의무보유 해제를 시작으로 8일 넥스트사이언스 157만주, 10일 중소기업은행 221만주, 18일 키다리스튜디오 55만주, 25일 롯데손해보험 1억7,605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와 마크로밀엠브레인 등 40개사의 2억1,558만주가 풀린다. 1일 크리스에프씨 주식 698만주를 시작으로 8일 지와이커머스 1,000만주, 11일 아이톡시 50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들 기업의 발행주식 당 의무보유 해제 주식의 비율은 각각 59.6, 40.9%, 68.6%다. 10일에는 카카오게임즈 주식 7만주의 의무보유 해제도 예정되어 있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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