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사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콘서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인택 예술의 전당 사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대표들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2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설립 이후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코로나 아동방역키드를 3,000여명에 전달하고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