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인 MLB와 디스커버리로 유명한 에프앤에프(F&F(007700))가 지주사 체제를 출범한다.
F&F가 F&F홀딩스(가칭)를 존속회사로 두고 F&F(가칭)를 분할·신설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0.5025055 대 0.4974945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2021년 5월 1일이다.
존속회사는 자회사와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사업을, 신설회사는 패션 사업을 맡을 예정이다. F&F는 지배구조 투명성과 의사결정 전문성 강화 등을 이번 분할의 목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