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NS홈쇼핑, 협력중기에 3년간 580억 지원

동반위-협력 중기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

금융 지원하고 공동상품 기획·발굴…대금 제대로 주기도

조항목(왼쪽 첫번째)·도상철(〃두번째) NS홈쇼핑 공동 대표와 권기홍(〃세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주 태영 대표가 23일 성남에 있는 NS홈쇼핑에서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동반위조항목(왼쪽 첫번째)·도상철(〃두번째) NS홈쇼핑 공동 대표와 권기홍(〃세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창주 태영 대표가 23일 성남에 있는 NS홈쇼핑에서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동반위



NS홈쇼핑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580억원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성남에 있는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 NS홈쇼핑 협력 중소기업을 대표해 태영과 이 같은 내용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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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3년간 협력 중기에 500억원 규모 경영안정금융 지원에 나선다. 협력 중기의 임금지불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80억원을 쓴다. 임금지불능력 제고방안으로 협력 중기와 공동 상품을 기획·발굴하고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는 안이 담겼다. 또 NS홈쇼핑은 협력 중기와 납품대금 제대로 주기(제값·제때·상생결제)도 약속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이 중요해졌다”며 “NS홈쇼핑의 상생협력프로그램 도입은 중소 협력사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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