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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스피 상승 랠리…삼성증권 등 증권株 무더기 ‘신고가’

23일 코스피가 2018년 1월 19일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역대 최고치(2598.19)돌파 했다. (여의도 국민은행 딜링룸) /오승현기자23일 코스피가 2018년 1월 19일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역대 최고치(2598.19)돌파 했다. (여의도 국민은행 딜링룸) /오승현기자



전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2,600선을 넘긴 데 이어 이날 장 초반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업종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증권(016360)은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삼성증권은 4만7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6,970원), KTB투자증권(030210)(3,325원), DB금융투자(016610)(4,830원), 한화투자증권(003530)(2,310원)이 이날 장 초반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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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뜀박질한 것이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를 북돋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증시 활황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폭발하면서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 등은 지난 3·4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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