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지역 199번째 확진자다.
울산시는 중구에 사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19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0대인 울산 196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했고, 이 곳에서 형 부부(서울 광진구 173, 176번)와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울산 196번 확잔자는 29일 오전 아내(울산 197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딸(울산 198번)도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