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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디에고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오사수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아르헨티나 클럽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추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4대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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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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