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국민의힘 초선 시위 일시 중단…주호영 "본회의 참석 후 논의하기로"

주호영 "靑의 불통과 푸대접에도 꿋꿋하게 이어나가"

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1일 본회의 참석을 위해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중단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추운 날씨와 청와대의 불통과 푸대접에도 꿋꿋하게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의원들을 제가 조금 전에 가서 모시고 들어왔다”며 “본회의도 있어서 일시중단하고 본회의 참석 뒤에 앞으로 행동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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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화상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초선 의원들을 향한 박수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청와대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하지만 청와대가 방역 지침을 이유로 이들을 만나지 않으며 실패에 그쳤다.


강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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