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미쉐린가이드 '광화문국밥'도 HMR로 나온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광화문국밥’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날 수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매거진 ‘블루스트리트’가 광화문국밥을 시작으로 HMR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화문국밥은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일품 한식 레스토랑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맑은 돼지국밥’은 국내산 얼룩도야지 살코기로만 우려낸 담백한 국물로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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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단독 출시되는 맑은 돼지국밥 HMR 제품은 매장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국밥 한 그릇의 칼로리가 162㎉로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에 민감한 고객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스토리가 있는 검증된 로컬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기는 ‘맛집내(內)식’을 지향한다”며 “기획 단계부터 시제품까지 셰프와 함께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스트리트는 맛집들과 협업해 HMR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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