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75세 이상→ 70~74세 노인과 임상적으로 매우 취약한 사람→ 65세 이상→ 16∼64세 기저질환자→ 60~64세→ 55~59세→ 50~54세 순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이들을 다 합하면 영국 인구의 약 25%,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큰 인구의 90∼99%를 포함한다고 추정했다.
독감 백신을 아직 맞지 않았다면 적어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7일 전까지는 독감 백신을 맞으라고 JCVI는 권고했다.
영국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유럽에서 가장 먼저 6만명을 넘어섰다. 그래서인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16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계 첫 긴급사용승인했다.
임신부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또 기저질환이 없다면 나이가 젊어 우선순위가 한참 밀리기 때문에 50세 미만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단계 예방접종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