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아토 트레이더]
뉴욕 증시는 코로나 사태가 연일 악화하고 있음에도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부양책 협상 상황이 반영돼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 확산 및 백신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부양책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 의회는 오는 11일 종료될 예정인 예산안을 1주일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부양책 협상을 위한 시간을 더 벌겠다는 의도이다.
이는 부양책과 관련해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을 여전히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초당파 의원들이 제시한 9천억 달러 규모 부양책에는 빠졌던 내용이다. 장중에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했다. 일부 외신이 공화당 지도부가 백악관과 부양책 진전을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기대를 자극했다
부양책 합의가 연기되긴 했지만 조만간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높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영향에 금(2월)은 0.5% 상승한 $1,874.90에 마감했다.
[2020년 12월 9일 GOLD (21.01) 선물지수 투자전략]
[2020년 12월 9일 GOLD (21.01) 주요 중장기 240분 차트]
골드의 주가는 현재 조정 구간 없이 상승 과열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술적인 관점으로는 주요 수급선인 20일선에 대한 저항구간을 돌파 이후 1850의 가격대 안착이 이루어지면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일봉에 대한 저항구간과 가격에 비율로 보는 피보나치의 주요 저항 비율 0.618 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발생하더라도 상승 제한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금일 골드 주가가 1890~1888 가격대까지 근접한다면 저항 반등을 확인한 뒤 매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가격대 이탈 시에는 1910선 초반까지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보니 가격대 이탈 이후에는 관망 또는 매수대응 관점이 주요하다.
퓨처온 소속의 아토트레이더는 현재 서울 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밤 23:00~24:00 ‘해외선물 No.1’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