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우선 어디를 갈지 지역을 정하고, 여행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숙박할 곳의 정보를 찾고, 저렴한 숙박 예약 서비스를 찾아 예약하고, 포털 검색 등을 통해 근처에서 즐길 만한 꺼리를 찾으며 관광 플랜을 짜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이 이용자들의 숙박 거래, 숙박 검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며, 관광 콘텐츠 생산자 모집에 나섰다.
투게인은 환불 불가 숙박권 등을 간편하게 판매하고 필요한 이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숙박권 재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이용 고객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현지인, 인플루언서,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의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해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여행 플랜을 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을 투게인이 제공한 템플릿을 통해 올림으로써 간편하게 제작자로 참여할 수 있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이를 생산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직접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들은 숙박 지역의 특성과 이용객들의 성향에 따라 제공되는 관광 플랜 콘텐츠들을 Time, Day 구분을 통해 시간별, 기간별로 구입할 수 있으며, One Day 관광 플랜 1건 기준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금액으로 유명인들의 관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투게인에서는 자사의 관광 콘텐츠를 이용하면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의 공인들이 여행하며 느낀 감성까지 여행 정보와 함께 얻을 수 있어 여행을 보다 더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투게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광 콘텐츠와 함께 숙박을 예약하거나 검색을 통해 모든 일정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해, 특별한 준비 없이도 여행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투게인은 현재 유명 인플루언서, 공인 등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생산을 진행 중에 있으며, 숙박 거래, 숙박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 플랜 서비스도 2020년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