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21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기아차는 ‘베스트 바이 어워드’ 부문에서 현대차가 3개 부문, 기아차 3개 부문, 제네시스 1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 뉴 모델 부문에서는 기아차 셀토스가 선정됐고 콤팩트 카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뽑혔다. 서브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기아차 셀토스가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미국 내 신차 수백 대를 시승하고 차량 가격과 5년간의 차량 운영 비용, 잔존 가치, 보증 등 제조사의 품질 평판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를 통해 ‘베스트 뉴 모델’ 및 16개 차급별 ‘베스트 바이’ 모델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