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소비자들의 쇼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 GS25가 생필품 파격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연말까지 52개 생필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즉석밥, 라면, 계란, 쌀, 우유 등 22개 생필품과 관련해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덤 증정, 할인 등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는 마스크 4종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할인 상품 목록에 추가한다.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대형할인점 등의 심야 영업 시간이 지난 8일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소비자들이 겪는 쇼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GS25에 따르면 지난 8~9일 수도권 지역의 주택가에 있는 GS25 점포 100곳의 오후 9시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8%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보건 위기 극복의 염원을 담아 연말까지 의미 있는 특별 파격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