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상승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2,77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43포인트(1.00%) 상승한 2,773.89를 가리켰다. 코스피는 이날 7.70포인트(0.28%) 오른 2,754.16으로 시작했다.
개인이 55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1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7억 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을 보이는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8% 오른 927.00을 기록했다.
한편 전일 뉴욕 증시에는 주요 지수는 미국의 재정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등락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69.55포인트(0.23%) 하락한 29,999.26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도 4.72포인트(0.13%) 내린 3,668.10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66.85포인트(0.54%) 상승한 12,405.8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