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에이드 임직원이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전날 진행된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성원 위니아전자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민기훈 위니아에이드 책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전 상무는 세계 최초 벽걸이 미니 드럼 세탁기를 비롯해 러시아 협소주방에 최적화된 소형 전자레인지 등 국가별 히트상품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수출 증대 및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 상무는 “위니아전자는 수출 주도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국가별 사회, 문화적 특색이 잘 반영된 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 책임은 전자산업 분야 유통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이바지하고,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으뜸효율가전 보급 및 가전제품 안전사용문화 확산과 대리점간 상생 유통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지향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 책임은 “전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연구개발과 혁신이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유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리점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품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전자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으로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