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본부, 5,000만원 상당 성금·온수매트 기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동참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 앞장

박인식(왼쪽) 고리원자력본부장이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임직원 성금 3,000만 원과 온수매트 100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박인식(왼쪽) 고리원자력본부장이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임직원 성금 3,000만 원과 온수매트 100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려고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업과 단체가 재원을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직원들의 나눔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지난 10일 고리본부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하나로 부산 기장군 고리본부 홍보관에서 임직원 성금 3,000만 원과 온수매트 100개(2,000만 원 상당)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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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한 성금과 온수매트는 고리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상시 기부금(러브펀드)으로 마련했다. 온수매트는 기장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박인식 고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지역을 돕기 위해 임직원 임금반납분 기부, 방역물품 지원, 지역특산품 구매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며 “희망 가득한 내년에도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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