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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이이경, 웃음꽃 만발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 사진제공=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 메이킹 영상 캡쳐/ 사진제공=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 메이킹 영상 캡쳐



활기 넘치는 ‘암행어사’ 포스터 촬영 현장이 11일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 연출 김정민 / 극본 박성훈·강민선)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통쾌한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출격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치지 않는 텐션을 자랑하며 유쾌한 기류를 만들어가는 주연배우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모습이 담겼다. 김명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조각 같은 비주얼로 그림 같은 장면들을 탄생시키다가도,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마무리하며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권나라와 이이경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 케미’를 빛내며 이들이 보여줄 연기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웃음꽃을 피우던 것도 잠시, 금세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으로 몰입하는 권나라의 화려한 자태는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이경 역시 여유 넘치는 태도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까지 하는 등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어사단의 케미에 관한 질문에는 김명수와 권나라, 이이경 모두 입을 모아 ‘최고’라고 대답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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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편한 사람들이 있나 싶을 정도”, “가족 같아서 촬영장 가는 게 즐겁다”, “셋이 너무 친해서 촬영 외에도 장난을 많이 친다” 등 실제로도 ‘찐친 모멘트’를 자랑하는 세 사람이 ‘암행어사’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암행어사’는 카메라 밖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과 화기애애한 웃음이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청춘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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