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천재’ 가수 헨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헨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해 노래부터 악기 연주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헨리는 첫 곡으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It’s you’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를 마친 헨리는 유희열과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린 근황을 나눴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중, 유희열의 말을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유희열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헨리는 2개월 배운 기타 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달 동안 기타를 배웠다”고 밝히며, 처음 배운 곡인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연주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토크 후 이어진 무대에서 헨리는 지난 달 18일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JOURNEY]을 소개했다. [JOURNEY]는 헨리의 솔직한 생각들과 추억을 담은 앨범으로, 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JUST BE ME’는 제목과 같이 헨리가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에 말하고 싶은 ‘just be me’ 라는 깨달음의 메시지를 담았다. 노래를 듣는 사람 모두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 헨리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있다. 헨리도 ‘JUST BE ME’에 대해 “가장 나와 가까운, 나다운 노래”라고 설명했다.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온 헨리의 ‘It’s you’, ‘JUST BE ME’ 라이브 무대는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