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겨울철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간이소화기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시민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간이소화기 1,800개, 마스크 9,000매로, 이번에 배부하는 간이소화기(스프레이형)는 사용법이 간단해 고령자도 손쉽고 빠르게 화재에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조손 가구, 고령 부부가구 등이다. 시는 16개 구·군의 43곳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소화기와 마스크 등을 가구마다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화재 대피요령 등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과 코로나19 대응 개인 위생수칙을 강조해 겨울철 안전사고와 코로나19를 예방할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