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노션 유럽법인 '유럽 톱3' 등극…'올해의 독일 광고회사'에 선정

독일에 위치한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유럽법인 전경/사진제공=이노션독일에 위치한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유럽법인 전경/사진제공=이노션


종합광고회사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자사 유럽법인이 ‘2020 유로베스트(Eurobest)’ 광고제에서 ‘올해의 독일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로베스트는 세계 최대 광고 축제인 ‘칸 국제 광고제’ 조직위가 운영하는 유럽 지역 광고제다. 1988년에 설립돼 현재 유럽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자리매김한 유로베스트는 필름,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등 24개 부문과 특별상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유럽법인(IWE)은 이번 광고제에서 가장 높은 상급인 그랑프리(Grand Prix) 3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1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IWE는 유럽 시장 전체에서 톱3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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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타 이노션 월드와이드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에 올해 최고의 독일 광고회사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창의적 솔루션을 제안해 소비자와 광고주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션은 현재 20개 국가에서 29개 거점(한국 본사 및 28개 해외법인), 3,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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