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고바이오랩은 알레르기성 면역질환을 타깃하고 있는 “KBLP-002”도 호주 임상 1상 시험의 투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임상시험은 KBLP-002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되었고, 올 8월에 투약을 개시한 바 있다. 임상 1상 결과 보고서는 데이터 분석 후 내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 중 미국 FDA에 알레르기성 면역질환 관련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P-001은 금년 초 호주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지난 8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IND를 승인 받은 바, 충분히 검증된 계획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한국 등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여 임상 진행 속도측면이나 효과 입증측면에서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이사는, “기존 계획대로 개발 진행중인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의 국내 임상2상 진출로 미국, 유럽과 더불어 한국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로 만들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아시아 No.1, 글로벌 Top 10 주자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