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지난달 말 7명의 집단감염 발생 이후

보름여만에 코로나 확진자 또 나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사진제공=삼성전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수원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연구소가 있는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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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R5 건물 전체를 이날 하루 폐쇄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던 층은 이달 16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해당 직원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격리조치하고 방역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서는 지난달 22일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 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며 총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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