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겨울 가장 추운 날… 추위 당분간 계속된다

18일 잠깐 추위 풀렸다가 다시 강추위 이어져

서울 아침기온 영하 11도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서울 아침기온 영하 11도를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16일 강원 홍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4도, 서울은 영하 11.2도를 기록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이번 강추위는 18일 기온이 잠시 평년 수준으로 오르며 풀렸다가 19일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낮은 영하 24.6 ∼ 영하 2.2도의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전북 동부·경북 내력은 영하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북 북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갔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11.2도를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영하 14.3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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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17일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 ∼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 ~ 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잠깐 풀렸다가 19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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