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법원도서관과 ‘법률지식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호 법률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재판 및 연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다.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변협 소속 변호사들은 앞으로 협회를 통해 법원도서관 소장 도서를 빌려볼 수 있게 됐다. 또 법원도서관과 대한변협이 일반인에게 공개한 판례·학술자료도 서로 교환해 각각 활용할 수 있다. 대한변협은 변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시기, 범위·방식에 대한 수요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또 이를 토대로 대한변협 회원정보 사이트에 별도 시스템도 추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