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분 단위 시차출퇴근제와 교대형 재택근무제를 시행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실천했으며, 구내식당 칸막이를 설치하고 감염예방 키트를 지급하는 등 임직원의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 자녀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사내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남성 직원 육아휴직 확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시간외 근무시간 단축, 퇴근송 송출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있는 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을 이룬 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도 행복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과 같이 경기도민과 임직원을 위한 가족친화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