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미국 동부시각 내달 11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CES 홈페이지, LG전자 온라인 전시 사이트,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콘퍼런스 주제는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 - Make yourself @ Home)’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LG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며 재미있게 누리게 해주는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LG전자는 1월 12일 오전 10시 15분부터 30분간 온라인으로 미래기술대담(LG Future Talk)도 진행한다. 이 대담을 이끌 예정인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설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고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가 개막한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라스베이거스=권욱기자LG전자는 CES 2021의 모든 전시와 행사가 온라인을 바탕으로 진행되지만 예년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LG전자 사이트에 인터넷 방송, 3D 가상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방송은 24시간 내내 신제품 뉴스, 다큐멘터리, 라이프 스타일쇼,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보내며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3D 가상 전시관에서 마치 전시관 현장에 있는 듯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CES 2021이 종료된 이후인 내년 2월 15일까지 전시 플랫폼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