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평군, 공설화장시설에 2개 마을 응모…내년 3월 최종 후보지 선정

양평군청 전경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은 공설화장시설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2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행정리(里) 단위 마을로, 주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지로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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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일단 이달 말까지 예정된 서류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개 마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설화장시설은 부지면적 3만㎡에 화장로 5기, 연면적 3,000㎡ 규모로, 2023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 연차적으로 6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장례용품 판매점, 식당, 카페 등 화장시설의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시설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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