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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여행지 미리 만나보시길…'내 나라 여행 박람회' 개최

내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 포스터./자료제공=문체부내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 포스터./자료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8일부터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시작된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1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코로나19가 끝난 이후나 확산이 잦아드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대표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지역 여행’ △코로나19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는 ‘미리 만나는 여행상품’ △지역 관광 분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토박이 공무원이 대화형식(토크 쇼)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생생 여행정보 톡(TALK)’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금방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일상의 커다란 활력소였던 여행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다”며 “지금 당장은 여행을 떠날 수 없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지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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