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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AI 의료기기’ 뷰노 다음달 코스닥 공모

다음달 25일 수요예측 돌입

2월 중 상장 기대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뷰노메드 패스GC 스크린샷.뷰노메드 패스GC 스크린샷.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사 뷰노가 다음달 코스닥 공모에 돌입한다.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로는 약 2,100억 원을 제시했다.


뷰노는 18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180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270억~351억 원으로 다음달 25~26일 수요예측, 29일~2월 1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삼성증권(016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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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는 X선·CT·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의료 영상 데이터와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진단을 돕는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현재까지 5개 제품을 상용화했다. 2018년 5월 뼈 나이 진단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시작으로 뷰노메드 딥브레인(뇌),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흉부), 뷰노메드 펀더스AI(안저·안구 뒷부분) 등이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뷰노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기술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도 인정 받았다.

기업가치로는 약 2,100억 원을 제시했다. 뷰노는 2022년 64억 원, 2023년 207억 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38.5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 상장 시가 총액을 산출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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