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맑지만 춥고 일부지역 눈

한파가 몰아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 치고 있다. /성형주기자한파가 몰아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 치고 있다. /성형주기자



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장군은 여전히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 서부내륙과 충남 서해안, 전남 서해안은 새벽이나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1∼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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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랜 기간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및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3.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심기문기자 door@sedaily.com

조상인·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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