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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신규확진 150명...전날 122명보다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천명을 넘어선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천72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천명을 넘어선 20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천72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이라고 서울시가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치인 150명은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473명)이 나온 전날의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22명보다 많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122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자정까지 6시간 만에 3배 넘게 급증했다. 이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184명이 추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하면서 확진자 수 집계에 시간이 많이 걸려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에 확진자 수가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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