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설 노하우를 자랑하는 SM그룹이 광주광역시 선교지구에 선보이는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아파트가 21일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1개 동의 1,39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면적은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59㎡A 151세대 △59㎡B 116세대 △84㎡A 327세대 △84㎡B 312세대다. 1차 분양(490세대)분을 제외한 906세대가 이번에 일반분양에 나선다.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는 21일 특별공급에 먼저 나선다. 이 후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의 차례로 진행된다.
주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의 청약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광주 동구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불리고 있는 선교지구 내 신규 분양 물량이거니와 대단지 아파트의 큰 이점이 더해지면서 사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운영중인 홍보관에서는 많은 문의전화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사전방문 예약을 한 후 홍보관을 이용할 수 있어 사전방문예약을 하려는 수요자들이나 전화로 청약조건 등을 문의하는 수요자들로 인해 쉴 틈이 없다.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홍보관 오픈 이전부터 갑작스레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분들도 많았으며 전화는 말할 것도 없이 끊임없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관심으로 인해 청약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주신 관심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설계 또한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의 다양한 장점이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다. 먼저 이 단지는 대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주거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중앙 광장 놀이터 및 쉼터를 비롯해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내 휘트니스센터까지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조선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이 위치했으며, 동구문화센터, 용산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교통으로는 광주 1호선 녹동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제2 순환로, 남문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편리해 광주 시내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원활하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가 광주 최초로 단지 내 동시 유치하여 들어선다는 것이다. 자녀 돌봄 프리미엄을 갖춘 이 단지는 영·유아 케어와 취학 자녀의 방과 후 생활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은 이뿐만이 아니다. 단지 주변으로 지한유치원, 지한초등학교, 무등중학교, 문성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안심 통학 셔틀버스 무상운영(1년예정)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광폭거실 설계로 보다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하며,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30일(수) 당첨자 발표와 내년 1월 11일부터 3일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502-7에 위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