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여행단신]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外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개장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리조트 제주 드림타워가 지난 18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에 최대 규모인 제주 드림타워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두 배가량 높고, 연면적(30만 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 만큼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리조트 내 숙박 시설은 그랜드 하얏트 그룹이 운영한다. 스위트룸으로만 구성된 1,600개 객실과 14개 레스토랑과 바, 8층 풀데크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선다. 모든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3년간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만 500만 명, 5년간 7조 5,2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어비스, 연말연시 일본 무착륙 비행 상품 판매


국내 여행 플랫폼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가 연말연시 ‘일본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중인 상품은 모두 일본 노선이다. 투어비스에서는 제주항공과 진에어·티웨이항공 3개 항공사의 모든 일정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고 기존 상품가보다 저렴한 단독 운임을 제공한다. 가격은 10만 8,000원부터이며 네이버항공에서 결제 시 네이버페이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무착륙 비행은 국토교통부가 관광 업계 지원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한 상품이다. 해외 목적지에 착륙하지는 않지만 인당 600달러 이내로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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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여행사에 공유 사무실 6개월간 무료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 업계를 지원하고자 공모를 통해 총 150개 여행사를 선정해 1인 사무 공간을 최장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주 업체는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 비율(70%)과 고용 유지 비율(30%)을 합산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관광 벤처와의 기업 간 거래(B2B) 네트워킹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 컨설팅 등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여행 업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2020 파라다이스 위시 트리 캠페인’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가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2020 파라다이스 위시 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함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호텔에 설치된 ‘파라다이스 위시 트리’에 소원 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시 트리에 소원 카드를 장식하고 인증샷을 해시태그(#파라다이스위시트리)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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