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그동안 규명되지 않았던 고유 담수어류 7종에 대한 유전체 크기, 유전자 구성, 환경변화와 관련된 유전자 등을 확인했다.
고유 담수어류 7종은 최소 880Mb에서 최대 1.2GB의 유전체 크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평균 4만 여개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통적으로 물질대사, 산소 이용 관련 유전자 등 58종의 환경변화관련 유전자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보된 정보는 우리나라 담수생태계에 분포하는 담수어류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 진화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전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