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취약 계층 어린이와 환아를 돕기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후원금 3억 2,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하나카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올해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하나부터 100까지』’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주거 빈곤 아동 20 가정에 주거 환경 개보수 및 LH·SH 공공 임대주택 임대료와 △환아 80 가정에 각종 질병에 대한 의료비, 의료 보장구,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내 아동 학대 증가와 ‘코로나 블루’로 정신적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절실했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하나카드와 신용카드공헌재단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작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