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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조선구마사' 합류…도무녀 '무화' 역으로 연기 변신

배우 정혜성.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배우 정혜성.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정혜성이 ‘조선구마사’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 극본 박계옥)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과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무화는 가족을 모두 잃고 원명왕후에 의해서 홀로 살아남았다. 일곱 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 살이 되던 해에 꼬마 만신이 되어 무녀로 키워진 인물이다.


이에 도무녀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앞둔 정혜성은 첫 촬영 한참 전부터 극에 필요한 안무 연습에 온전히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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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혜성은 드라마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KBS2 ‘김과장’, SBS ‘의문의 일승’,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속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오가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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