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25일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이라며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같이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라며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